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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맹이 없이 "게이트" 공세만 … 문건 정국에 무기력한 제1야당
정종문정치국제부문 기자“기자 여러분께서 기자정신을 발휘해서 실체적 진실을 취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.” 지난 2일 새정치민주연합 ‘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’이 기자들 앞에 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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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박근혜의 정면돌파?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리더에게 자기확신은 중요하다.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강한 확신 없이는 조직이나 나라를 이끌어 가기 어렵다. 하지만 자기확신과 사리판단은 별개다. 자기확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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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덕중 국세청장 일 제대로 못해" 유출 문건에 정윤회 또다른 발언
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지난 1월 6일자로 작성해 보고한 ‘정윤회 동향’ 문건에서 김덕중(55) 당시 국세청장의 업무 능력 문제가 거론된 것으로 7일 확인됐다. 문건 내용에 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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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윤회 문건은 예언록? 김기춘 빼고 현실로
‘정윤회 동향’ 문건의 가려진 내용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문건의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. 이 문건이 지난달 28일 세계일보에 보도됐을 때는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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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, 일정 안 잡고 '아세안 회의' 준비
박근혜 대통령은 4일 공개 일정 없이 하루를 보냈다. 11∼12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·아세안(동남아 국가연합) 특별정상회의 준비를 위해서였다. 민경욱 대변인은 “회의에 참석한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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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, 정윤회 사건 관련 "여당은 운영위 소집에 협조할 것"
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4일 '정윤회 사건'과 관련해 "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친 대통령과 청와대가 비정상으로 달리는 것 아니냐"고 주장했다.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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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응천, 왜 정윤회 동향 캤나 … 지시한 윗선 규명이 핵심
검찰이 ‘정윤회 동향’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한 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엔 긴장감이 흘렀다. 이날 검찰 고위관계자는 “청와대가 관련돼 있고 핵심 당사자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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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희상 "국정농단 사건 국회에서 다뤄야"
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이른바 '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'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와 상설특검을 거듭 요구했다.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회의에서 "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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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지만 미행부터 유출된 문건까지 민정수석실이 조작"
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작성한 보고서에서 ‘비선(秘線) 실세’로 거명된 정윤회씨는 1일 “청와대도 (책임에서)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. 한두 번도 아니고 민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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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 "문건 외부 유출은 국기문란행위이자 적폐"
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윤회씨 국정 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, “이번에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”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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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우 "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…검찰은 눈치보지 말고 진상 밝혀야"
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이 청와대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철저히 진상을 밝히기를 촉구했다. 김 수석대변인은 1일 YTN라디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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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희상 "청와대 문건 의혹…상설특별검사·국정조사 촉구"
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와대 문건 의혹과 관련해 상설특별검사 또는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자고 촉구했다. 문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"비선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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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"정윤회 문건 의혹이 국정 걸림돌 돼선 안된다"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"청와대 문건 의혹이 국정운영의 걸림돌이 돼선 안된다"고 밝혔다. 김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"언론이 보도한 문건으로 인해 산적한 국정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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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통령 더 투명하면 의혹 사라질 것"
- 지난 3월 시사저널은 당신이 사람을 시켜 박지만 회장을 미행했다고 보도했다. 미행하다 잡힌 사람 자술서를 박 회장이 가지고 있다고도 했다. “야인인 내가 왜 그런 일을 하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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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정치련 “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 드러나”
정윤회씨가 이른바 ‘십상시(十常侍)’라 불리는 청와대 핵심 비서관 등을 만나 정기모임을 한 곳이라고 문건에 등장한 서울 강남구의 중식당. [강정현 기자]정윤회씨의 국정개입설 파문에